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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SFTS 살인진드기 주의 및 예방

지니머니스 2023. 7. 11. 14:22

 앞으로 길고양이를 만지면 안됩니다. 살인진드기를 통해 SFTS 감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SFTS의 증상 및 예방법과 SFTS가 길고양이를 통해 어떻게 감염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길고양이 통한 살인진드기 SFTS 감염

길고양이 sfts

 제주 서귀포시에서 길고양이를 만진 여성이 살인진드기에 물려 SFTS에 감염되었습니다. 7월 11일 40대 여성 A씨가 6일 SFTS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4일 전 길고양이를 쓰다듬은 것 외에 외부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서귀포보건소는 길고양이의 털에 붙은 진드기에 감염되었을 확률이 높다고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SFTS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입니다.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에게 물릴 경우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따라서 SFTS는 진드기가 많이 활동하는 시기에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4월에서 11월까지 주의하셔야 합니다.

 

 참진드기는 수풀이 많이 우거진 곳에서 활동하며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와 조류, 설치류 등 다양한 동물을 숙주로 삼으며 흡혈을 통해 바이러스를 옮깁니다. 또한 SFTS에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체액, 분비물을 통해 옮을수도 있습니다.따라서 반려동물 산책시 감염방지가 필요합니다. 

 

 

 

 

 SFTS의 증상으로는 고열과 혈소판 감소, 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4일에서 15일의 잠복기를 거쳐 위 증상이 나타납니다.

 

 과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SFTS 국내 감염환자는 608명입니다. 그 중 103명이 사망하며 16.9%의 치명률를 기록했습니다. 감염자 5명 중 1명이 죽을 정도로 꽤나 심각한 질병입니다.

 

SFTS 예방법

 아직까지 SFTS 관련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 물림방지 예방이 가장 최선입니다. 야외 활동을 할 경우 긴 옷을 입고, 외출 후 목욕과 옷 갈아 입기를 필수로 해야합니다. 또한 야외 활동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만일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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